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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국환의 국민 응원가 ‘배 들어온다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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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0-04-01 14:05 조회17,12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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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국환의 국민 응원가 배 들어온다

고음이 장점인 가수에 맞춰 만든 신곡

김국환이 오랜만에 흥겹고 신나는 노래를 불렀다. “인천항에 배만 들어오면 한몫 잡는다는 예전의 우스갯소리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신곡 배 들어온다’(김순곤 작사 작곡)가 바로 그의 신곡으로 인트로와 간주에 뱃노래의 여기여차를 코러스로 넣어 노래의 흥을 극대화시켰다.

 

국환 형님은 고음이 매력적인 가수여서 평소 고음의 음역 대를 테마로 한 곡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. 경제도 좋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쳐 모두 어려운 때 국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린다는 생각에서 흥겨운 뱃노래의 코러스를 도입부에 삽입했습니다.”

 

김국환의 신곡 배 들어온다를 작사 작곡한 김순곤의 설명이다. 가요계의 명곡으로 불리는 수많은 히트곡들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로 유명한 그는 수년 전부터 작곡까지 하면서 특정 가수에게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 제공하기 시작했다.

 

국민 응원가로 손색이 없다는 작곡가의 만족스런 칭찬에 대해 김국환은 내 맞춤곡이라 할 수 있어요. 기성복을 입다가 맞춤복을 입은 것처럼 제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. “처음 연습할 때부터 제 마음에 와 닿아서 녹음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.”

 

그는 애절한 창법의 곡 달래강’(김동찬 작사 작곡)을 부른 지 4년 반 만에 발표한 신곡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연신 웃음을 터뜨린다. 모처럼 홈런을 터뜨린 야구선수 같은 표정이다.

 

어려움 잊게 만드는 흥이 넘치는 노래

고음으로 부르는 김국환의 노래는 마치 속사포처럼 시작된다. “배가 들어온다/배 들어온다/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온다라면서 그 유명한 김국환 열창의 연속이다.

 

님도 돌아오고 돈도 들어온다/살다가 이런 날 올 줄 알았다로 이어지는 낭랑하고 맑은 그의 고음 구사는 30여 년 전 40대 전성기에 부른 타타타를 연상시킬 정도로 전혀 녹슬지 않았다.

 

덩실덩실 춤추며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그의 흥겨운 노래를 따라 감상하다 보면 이 양반이 앞으로 20년도 더 팔팔하게 뛰어다니며 노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. 자신에게 맞춰 만든 맞춤곡이라는 작곡가와 그의 설명에 전혀 과장이 없었다.

 

그의 노래는 쥐구멍에 볕들고 고목나무 꽃 핀다/무시하지 말고 깔보지도 말아라면서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.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벚꽃놀이도 마음대로 가지 못해 생긴 우울한 기분은 열 번을 넘어져도 한번은 대박이 난다라는 부분에서 씻은 듯이 사라진다.

 

노래 한 곡 듣고 우울증이 사라진 것 같은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까. 막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기분이 꿀꿀한 분들은 누구라도 모두 한 번 김국환의 배 들어온다를 감상해보라는 추천을 하고 싶다.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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